
서울 온 클린턴, 금융사 고위직 접촉?…“강연 청강일 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사모펀드의 자문위원으로 한국을 방문해 국내 금융사 고위 관계자들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권은 “단순 강연 청강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사모펀드 아이스퀘어드캐피탈(I Squared Capital)의 세미나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과 관련된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행사에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 농협은행, 하나은행 등의 부행장급 관계자가 참석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투자금융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