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와도 시위”...코너 몰린 금감원 직원들, 국회서 야간투쟁
정부의 금융당국 조직개편안을 둘러싼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1급 간부들이 전원 사표를 제출한 데 이어, 금융감독원 직원들은 사상 첫 야간 집회를 예고하며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오는 25일 정부조직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거센 진통이 예상된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직원들은 이날 국회 앞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야간 시위에 나선다. 노조는 비가 내려도 시위를 강행할 계획이다. 금감원 노조 관계자는 “날씨와 관계없이 예정대로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최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