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금강산 관광 재개로 현대아산을 다시 재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은 반면 한때 주인이었던 현대상선으로부터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 당했기 때문이다.◇현대아산 재건…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남한과 북한이 언젠가는 평화의 길로 접어들 것을 의심치 않는다."현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현대아산 사업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는 점을 내비쳤다.현대아산은 2008년 금강산 관광객이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이후 뚝 끊긴 상태다. 이와 함께 개성공단 마저 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