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트레킹 성지' 정선 민둥산 30만명 몰려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 민둥산이 가을철 트레킹의 성지로 부상하며 수많은 산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민둥산을 다녀갔다. 해발 1119m 민둥산은 8부 능선 66만여 제곱미터에 억새가 끝없이 펼쳐진 전국 5대 억새 군락지의 하나로 가을철 산행의 필수 방문지가 됐다. 민둥산을 오르는 코스는 총 4개로 증산초교~쉼터~정상으로 이어지는 제1코스와 능전마을~발구덕~정상에 오르는 제2코스가 가장 인기가 많다. 어린 자녀와 함께 민둥산을 찾은 가족단위 ... [박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