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개발 최대어 잡아라’… 시동거는 한남2구역 수주전
“삼성물산부터 포스코·롯데·대우건설까지 많이 왔다갔다해요(이태원동 공인중개사)” 한남2구역 수주전의 막이 올랐다. 올해 서울 내 정비사업 중 대어급으로 꼽히는 만큼 대형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남2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9일 2022년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지난해 12월30일 기존 집행부가 해임된 데 따른 선거다. 이명화 조합장을 비롯해 김재천 감사, 이의석·박명정·최종은·박종웅·송영건·조봉근·남석희 이사 등이 선출됐다. 새 집행...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