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줄이 이어진 미분양 사태… 4·5월은 다를까
1분기 분양시장에서 미분양 물량이 속출한 가운데 2분기 분양시장이 본격화했다. 4~6월이 시기적 성수기인 데다가 대선이라는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1분기와 달리 다소 활발한 거래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들어 전국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급증했다. 국토교통부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만7710가구 수준이던 전국 미분양 물량은 올해 2월 말 기준 2만5254가구로 42% 늘었다. 미분양 물량은 주로 지방에서 발생했다. 특히 충북과 대구를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증가했다. 작...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