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분양에 저조한 경쟁률까지… 서울 청약 열기 ‘시들’
‘청약 불패’ 행진을 이어가던 서울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 청약이 진행된 서울 강북구에서 미분양, 한자릿수대 경쟁률 등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면서다. 업계에선 부동산 시장 불안정성이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최근 서울 강북구에서 잇단 청약 성적 부진이 확인되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분양한 ‘한화 포레나 미아’가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3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328가구 모집에 2374명이 신청했다.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보인 주택형은 ...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