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반값' 자율주행 유상운송 서비스 시작
서울시가 10일부터 마포구 상암동 일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유상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29일 유상운송 면허발급 이후 서울시는 자율주행업체와 함께 약 50일간 시민, 전문가 등 탑승 테스트를 통해 승하차 지점을 대폭 늘리는 등 승객편의를 보완했다. 누구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율차 호출이 가능하며 이용금액은 2,000원, 첫 번째 탑승은 무료다. 현재는 DMC역-아파트 단지, DMC역-오피스 단지 두 코스로 총 4대가 운행하며 차량은 점차 늘릴 계획이다. *운행요일/... [박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