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번째 인터넷 은행 주인공은…신용평가·자본조달이 가른다
제4 인터넷은행 출범을 두고 경쟁이 치열하다. 곧 금융당국이 제시할 새 인가 기준안에 관심이 쏠린다. 당국은 꾸준한 자본조달 능력과 개인사업자 등 ‘씬파일러’(금융거래이력부족자·thin filer)에 대한 정교한 신용평가 모델 개발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제4 인터넷은행 인가를 받겠다고 밝힌 곳은 더존뱅크·U뱅크·소소뱅크·KCD뱅크 컨소시엄 등 4곳이다. 이들 컨소시엄은 모두 소상공인 대출 특화은행을 내세우고 있다. 기존 은행들과 차별성을 둬야 하기 때문이...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