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 계열사에 잇따른 자금수혈…“신용도 영향 제한적”
우리금융지주가 계열 우리금융저축은행에 1000억원의 자금을 수혈한다.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자본 적정성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NICE(나이스) 신용평가는 이번 증자가 우리금융지주 신용도(AAA·안정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저축은행은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3일 밝혔다. 납입 예정일은 오는 10일이고, 회사 지분 구조(우리금융지주 100% 보유)에는 변동이 없다. 나신평은 “이번 유상증자는 우리금융저축은행 신용도 방어에 긍정적”이라며 “잠재...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