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영 “고위험 상품 은행 판매, 실효성 높은 규제 검토中”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고위험 투자상품 판매에 대한 규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완전판매를 방지하는 데는 효과적이지 않아 좀 더 실효성 높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13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재발방지에 초점을 두고 제도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며 고위험 상품이 어떻게 판매되어야 하는지 등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1일 발표된 금융감독원의 홍콩 ELS 관련 불...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