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투세 폐지, 서민 사다리 라는데…‘총선용’ 비판 여전
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와 증권거래세 인하 등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코리아디스카운트(Korea Discount)를 해소, 서민 자산 형성을 뒷받침 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총선용 포퓰리즘이 아니냐는 비판은 여전하다. 정부는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열고 ‘2024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번 민생토론회 주제는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 였다. 골자는 △자본시장을 통한 국민 자산형성 지원(자산 형성의 사다리) △민생금융으로 고...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