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엄 후 ‘대폭 물갈이’ 지적에 이복현 “향후 10개월 중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규모 인사발령에 대해 향후 당국의 시장 관리 중요성을 이유로 제시했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한 이 원장은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비상계엄 7일 후 탄핵 가결 전인 극도의 혼란 속에서 이렇게 대규모 인사를 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뭔가”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이 “이 원장은 탄핵 가결 전, 탄핵이 예측가능성 측면에서 우리 경제에 낫다고 말한 게 맞나”라고 질문하자 이 원장은 “좀 문맥이 다르긴 하지만, 제가 한 발...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