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시민단체, “만인의총역사문화관 친일 기록과 전시물 시정” 촉구
전북 남원지역 시민단체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만인의총역사문화관에 전시된 친일 기록물과 전시물 철거를 촉구하고 나섰다. 남원지역 시민단체 ‘시민의숲’은 1일 만인의총역사문화관 앞에서 기자회견은 열고 “국가유산청은 만인의총역사문화관에 전시된 친일 기록과 전시물을 즉각 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임진왜란에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만인의사의 충절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는 약 150억원을 들여 지난 9월 26일 만인의총역사문화관을 개관했는데 전시물을 보면 만인의...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