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환경단체, “전주천·삼천 하도정비사업 중단 원상 복원” 촉구
전북 전주시가 자연생태하천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전주천과 삼천 일원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준설과 버드나무 벌목이 불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28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주시의 전주천·삼천 재해예방 하도정비사업이 하천법과 환경영향평가법, 물환경 보전 조례를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전주시사 지난해 1월부터 전주천(승암교~금학보)과 삼천(세내교~금학보)에서 재해예방 하도정비사업을 추진, 두 하천 11곳에서 24톤 트럭 1만 3...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