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식 합천군의원, 국민의힘 탈당
권영식 합천군의원이 경남에서 처음으로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 권 의원은 10일 오전 합천군청 브리핑 통해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친위 쿠데타로 인해 나라는 혼란에 빠졌고 국정은 마비되었으며 국민은 이 사태를 지켜보고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명분 없고 위헌적인 내란 행위는 국민들에게 씼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었다"라면서 탈당 선언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권 의원은 "국회의원 105명의 집단 행동을 보며 국민이 위임한 권한을 팽개친 모습을 목도하며 보잘 것 없는 기초의원의 한 사람으...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