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사이버 정예부대 7천명 양성…美, 기간시설 피습 우려
조민규 기자 =북한이 기간시설을 파괴하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사이버 작전을 위해 7천명 규모의 정예부대를 운영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연합뉴스가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인용해 보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대북 문제를 담당했던 대니 러셀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의 발언 등을 인용해 북한은 2010년부터 조선인민군정찰총국의 지휘 아래 이 같은 엘리트 사이버 부대원을 훈련하는 데 투자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이버 전사 배출에는 북한 내 자체 교육 프로그램이나 대학을 활용하고 있으며, 일부...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