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작...보험료 90% 지원
경남 하동군이 2025년 농작물 재해보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첫 번째 가입 대상은 배, 떫은 감, 단감, 사과 4개 작목으로 오는 28일까지 신청받는다. 농작물 재해보험이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군에서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각종 농작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어 많은 농업인의 생산 활동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동군에서는 지난해 5200여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벼멸구를 비롯한 병해충·집중호우 등 각종 이상기상...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