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금리에 서민은 시름...은행은 돈잔치⋅임직원 횡령사고에 소극적인 금융감독원
고금리 장기화로 자영업자의 대출연체율은 증가하는 등 서민들의 시름은 깊어지는 와중에 5대 시중은행은 지난해 이자이익으로만 41조원 이상의 수익을 얻으며 돈잔치를 벌이고 있으며, 임직원의 횡령사고는 아직도 근절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시중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54%로, 2023년 4분기(0.48%)보다 0.06%포인트 상승했고, 우크라이나 전쟁 직전이었던 2021년 4분기(0.16%보다)보다는 3배 넘게 뛰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5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이자이익은 모두 41조3880억원으...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