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미" 이제 강릉서 듣는다···컬링 신화 '팀킴' 강릉시 이적
강은혜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 신화를 쓴 여자 컬링 '팀킴(Team Kim)'이 강원 강릉시에 새 둥지를 틀었다.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4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팀킴 영입 및 여자 컬링팀 창단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컬링 도시로서의 도약에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선수 등 팀킴 멤버와 임명섭 코치가 참석해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안경선배'라는 애칭으로 익숙한 김은정 선수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게 사실이지만 이는 여느 선수들도 마... [강은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