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마도 은퇴 후 삶 있다…농식품부, 말 복지 제도화 시동
퇴역경주마 등 말산업 육성을 위해 의무등록제와 보호센터가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속 가능한 말산업 발전을 위한 ‘말 복지 제고 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말산업 규모는 지난해 기준 2만7521두의 말과 2668개의 관련 사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책은 말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생애주기형 복지 지원, 복지 인식 제고,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4개 분야 11개 과제를 포함해 향후 5년간 추진된다. 우선 농식품부는 말 소유주의 자율적 신고로 운영하는 ‘말 등록제’를 의무 등록제로 강화해 전체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