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 대산공단서 ‘400t 크레인 해체’ 중 ‘작업자 사망’
9일 오후 6시쯤 충남 대산공단 내 LG화학 공사현장서 크레인 작업을 완료하고 해체된 장비를 운반용 트레일러로 옮기던중 작업자가 장비로부터 분리된 핀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LG화학측이 발주한 공사에 A업체가 크레인을 임대해 공사를 진행하고 해체한 후 이를 트레일러에 고정시키기 위한 작업도중 주 핀이 크레인으로부터 분리되며 작업자를 가격한 사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의 긴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도착 후 심정... [이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