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프나틱, 북미 안방서 설욕 성공
유럽(LEC)의 3시드 프나틱이 북미(LCS) 안방에서 승리하며 축제 분위기를 망쳤다. 프나틱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홀루 시어터에서 열린 ‘2022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그룹스테이지 1일차 개막전에서 클라우드 나인(C9)을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북미와 유럽은 전통의 라이벌이다. 팬뿐만 아니라 선수들끼리 조롱 섞인 트래시 토크를 날리는 데 서슴없다. 이번 대회 역시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양 리그 간의 신경전이 치열했다. 그룹스테이지 진출이 갈린 녹아웃 토너먼트에서 북미의 이블 지...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