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현, 역대 최고액 받고 친정팀 복귀
김광현(34)이 역대 최고액을 받고 3년 만에 친정팀 SSG 랜더스로 돌아온다. 프로야구 SSG는 김광현과 연봉 131억원, 옵션 20억원 등을 포함해 4년 총액 151억원에 계약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는 롯데 이대호(4년 150억원)와 KIA 나성범(6년 150억원)을 넘는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이다. SSG는 “메이저리그에서 뛴 김광현, 추신수와 KBO리그 최고 홈런 타자 최정이 힘을 합쳐 ‘어메이징 랜더스(Amazing Landers)’라는 구단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올 시즌 야구 흥행 바람이 구도 인천에 착륙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07년 1차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