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식’, 점심이든 아니든 내 아이가 먹어야 할 음식”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전남지부 조합원들의 쟁의행위 돌입으로 전남지역 공립 단설유치원의 오후 간식 제공이 파행을 겪고 있다. 2일, 양측은 8차 교섭을 앞두고 있지만 법률 해석부터 시각차가 너무 커 원만한 합의 도출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학비노조 전남지부 조합원인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들은 오후 간식 제공 업무에서 배제시켜 줄 것을 요구하며, 1일부터 본격적인 준법투쟁에 돌입, 오후 간식 제공 업무를 거부하고 있다. 완성품이나 반조리제품을 방과후 돌봄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