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검다리 연휴 산악사고 잇따라…강원서 22명 구조
가을 문턱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산악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3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징검다리 연휴 기간 가을 산행에 나섰던 등산객 22명이 구조됐다. 지난 2일 낮 12시 47분께는 동해 삼화동 두타산 8부 능선 등산로에서 70대 남성이 기억상실 과 왼쪽 복부 통증을 호소해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6시 30분께는 정선군 남면 민둥산 수덕암 인근에서 하산 중 30대여성 등 2명이 길을 잃는 등 이날 4건의 신고가 접수돼 5명이 구조됐다. 앞서 10월 마지막 휴일인 29일에...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