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北 대응 강대강 지적에 반박…러엔 “선 넘지 말라”
대통령실이 17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계기로 러시아와 북한과의 군사적 협력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통령실은 북한과 러시아가 자동 군사개입 조약을 맺으면 한국과 러시아 관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통령실은 러시아를 향해 “일정한 선을 넘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지난 16일 오후 장호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오히려 북한의 잘못을 먼저 지적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북한의 인식이 점점 더 ...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