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산업 재편하나”…항공사 인수 대명소노에 ‘시기상조’ 우려도
대명소노그룹의 인수가 확정된 티웨이항공이 774%에 달하는 부채비율을 해소하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대명소노그룹의 항공업 진출로 저비용항공사(LCC)의 지각변동이 예고된다는 주장과 오히려 유동성 위기를 초래하는 모험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의 지분을 보유한 티웨이홀딩스의 지분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했다. 이 거래에서 대명소노그룹은 주당 약 4700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시 티웨이홀딩스의 주가는 약 7...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