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 희귀질병 기초생활 수급자, '급여만으론 약값도 안돼'... 일하면 ‘수급자격 상실’](https://kuk.kod.es/data/kuk/image/2021/11/01/kuk202111010443.300x169.0.jpg)
[복지사각] 희귀질병 기초생활 수급자, '급여만으론 약값도 안돼'... 일하면 ‘수급자격 상실’
한상욱 기자 = ‘희귀질병’을 앓고 있는 A씨는 모친과 함께 살고 있는 기초생활 수급자이다. 기초생활 수급자 급여만으로는 약값을 감당할 수 없는 그는 근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그동안 수급비와 형제자매가 보태주는 돈으로 약값을 감당해 내야 했던 A씨는 가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구했다. 그러자 곧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자격을 상실한다고 통보했다. 기초생활 수급자가 경제활동을 할 경우 자격이 상실된다는 규정 때문이다. A씨는 “약값만으로도 한 달 백만 원이...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