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성숙한 ‘기부문화 선도도시’로 우뚝
한상욱 기자 = 천안시가 성숙한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선도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천안시민들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며 지난해 천안시복지재단과 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된 후원금품은 총 31억 원에 달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된 후원금은 1억 7500여만 원으로 전년도인 2019년 5100여만 원에 비해 2배가 넘게 증가했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일반기부가 30건, 1억 2500여만 원을 달성해 지난해 28건을 이미 넘겨 최고 기록을...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