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태안읍성, 복원정비 돌입... ‘잃어버린 600년 되찾는다!’
태안군이 조선 초기 축조된 태안읍성의 복원을 통해 ‘잃어버린 600년’ 되찾기에 나서고 있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22일 태안읍 목애당 인근에서 ‘태안읍성 복원정비 사업 기공식’을 갖고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기공식에는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길놀이 및 국악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경과보고, 식사 및 축사, 축하공연 및 시삽 등이 진행됐다....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