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자연·김학의 사건’ 조사단, 조사기간 연장 재요청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의혹과 고(故) 장자연 리스트 사건을 재조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조사 기간 연장을 재차 요구하기로 했다.17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진상조사단 일부 위원은 18일 오후 열리는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 회의에서 이달 말로 종료되는 과거사위 활동 기한 연장을 요청할 방침이다.앞서 조사단은 활동 기한 연장을 요청했으나 과거사위는 ‘세 차례 연장된 활동을 또 연장하는 것은 어렵다’는 취지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해 2월 출범 후 6개월 활동 기한 만료에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