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성과 도취 금물, 글로벌 시장 매진해야”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성과에 도취되어 혁신을 게을리 하는 것”이라면서 “이제부터 진정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창조와 도전 기반의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한다.”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알린 신년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신약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영업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올해도 혁신적 R&D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뜨겁고 가슴 벅찬 한해를 보냈다. 그러나 2016년 한미약품의 R&D 전략은 완전히 새로... [송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