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기의 라이벌 남진·나훈아, 공연으로 맞붙는다
한국 가요계 세기의 라이벌로 불리는 가수 남진과 나훈아가 비슷한 시기 공연을 연다. 남진은 다음 달부터 데뷔 60주년을 기념한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하고 나훈아는 연말 단독 공연을 연다. 25일 소속사 예아라에 따르면 나훈아는 오는 12월9~10일 대구 엑스코, 16~17일 부산 벡스코, 30~31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12월(月)에’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각 도시에서 3회씩 총 9회 규모로 열린다. 공연장으로 돌아온 ‘가황’은 소속사를 통해 “아무 일 없었던 듯 애써 힘을 내 이전의 평범한 일상...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