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공교육 멈춤의 날’…교육부 “엄정대응”
사망한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기리는 ‘공교육 멈춤의 날’을 앞두고 교육계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교사들 집단행동을 불법으로 규정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한 교육부와 교사들에 지지를 보낸 진보 교육감과 교직단체 측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27일 각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집단행동을 위한 학교의 임시휴업 결정, 교원의 집단 연가·병가 승인, 집회 참여는 모두 불법”이라며 “학생들의 학습권을 외면한 채 수업을 중단하고 집단행동을 하는 행...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