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대 특검법 수정 합의…오늘 본회의서 권성동 체포동의안 표결
국회는 11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3대 특검법 개정안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체포동의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전날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내란·김건희·채 상병 사건을 다루는 ‘3대 특검법’의 수정안에 합의했다. 민주당이 기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했던 개정안보다 일부 내용을 완화한 것이다. 합의안에 따르면 특검 수사 인력 증원은 최소화해 각 특검별로 10명을 넘지 않도록 했고, 수사 기간도 기존 법에 규정된 30일 연장만 허용하되 추가 연장은 하지 않기로 했다... [조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