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하야 보단 탄핵’ 택한 이유는…‘李 재판·헌재 심판’
윤석열 대통령이 하야를 거부하고 사실상 탄핵을 대비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탄핵 선택 배경으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 일정과 헌법재판소 심판을 통한 ‘기사회생(起死回生) 가능성’ 등이 꼽힌다. 긴급 담화문에서 야당의 전횡, 부정선거 의혹 등을 계엄의 이유로 언급했다는 점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윤 대통령은 12일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의 입장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고, 광란의 칼춤을 춘다&...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