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엇갈린 추석민심 해석…또 ‘거부권’ 정국
여야가 지난 연휴 기간 청취한 ‘추석 민심’을 두고 정반대의 해석을 내놓았다. 국민의힘은 민생 회복을 위해 정쟁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국민 분노가 극에 달했다고 강조했다.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열린 본회의에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상정이 예고된 가운데 여야는 ‘아전인수’격 추석 민심 해석을 내놨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추석 민심에 대해 “추석 명절 동안 가족들과 희망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야 ...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