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내기주 부진 속 2월 공모주 ‘슈퍼먼스’…증권가 “IPO 한파 녹이긴 부족”
기업공개(IPO) 시장이 2월 ‘공모주 슈퍼먼스’를 맞았다. 무려 13개 기업이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업계에선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IPO도 녹록하지 않은 것이란 반응이 나온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월 증시 입성을 위한 일반 청약에 나서는 IPO 기업은 13곳에 이른다. 동방메디컬과 아이에스티이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나란히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두 기업은 지난해 IPO를 철회, 올해 상장 재도전에 나섰다. 한방 및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동방메디컬은 지난달 22일...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