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전망 악화…“소비 감소 탓”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새해 첫 달 경기전망이 동시에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다.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올 1월 전망 경기지수(BSI)는 79.5로 전달 대비 5.4포인트 하락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부터 넉 달 연속 감소했다. 전통시장의 1월 전망 BSI도 71.2로 전달 대비 6.1포인트 하락해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떨어졌다. 이번 수치는 지난달 18∼22일 소상공인 2400개 업체와 전통시장 1300개 업체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 수치가 100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