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SMC, 최대 실적에도 “엄중한 도전 직면해” 우려
TSMC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지만 창업자는 무역 환경이 달라져 심각한 도전을 앞두고 있다고 경고했다. 2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장중머우(모리스 창) TSMC 창업자는 이날 대만 신주시에서 열린 자사 연례 체육행사에서 “반도체, 특히 최첨단 반도체의 자유무역은 죽었다”며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 성장을 지속할지가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창 창업자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장비·기술 수출 통제 조치가 나온 2022년 말에도 “자유무역 역시 바람 앞의 등불”이라고 밝힌 바 있...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