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산타 없나” 침체 공포에 연말랠리 실종…뉴욕증시 나흘째 하락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경기 침체 공포가 시장을 짓누르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2.92p(0.49%) 내린 3만2757.5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4.70p(0.90%) 하락한 3817.66, 나스닥지수는 159.38p(1.49%) 밀린 1만546.03을 나타냈다. 3대 지수는 4일 연속 하락했다. 시장은 경기 침체 공포에 짓눌렸다. 연말을 맞아 기대했던 랠리는 이미 물건너 갔다는 심리는 시장 전반에 만연해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지난 14일 0.5%p...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