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중계 도중 어깨 ‘콰당’…리포터들 수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를 위해 현지에 머무는 취재진이 방송 도중 축구 팬들에게 밀쳐지고 소지품을 도난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튜브 채널 이수날을 운영하며 KBS와 함께 이번 월드컵 소식을 전하는 정이수씨는 21일 ‘월드컵 생방송 도중 어깨빵 당했습니다(역대급 방송사고 날 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 영상을 보면 개막전 경기장 주변 분위기를 전하던 정씨를 현지 팬으로 보이는 남성들이 둘러쌌다. 이들은 카메라에 대고 노래를 부르고 정씨 어깨에 손을 올렸다. 담배를 문 남성은 ...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