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인 노린 美10대 총기난사…바이든 “인종범죄 매우 혐오”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한 슈퍼마켓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숨지는 참극이 벌어졌다. 체포된 용의자 10대 용의자가 백인우월주의와 인종차별에 휩싸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인종범죄는 매우 혐오스러운 일”이라고 규탄했다. 15일(현지시각) 로이터·AP·NBC·CNN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께 뉴욕주 버펄로의 한 슈퍼마켓에서 방탄복, 전투헬멧 등으로 중무장을 한 18세 남성 페이튼 젠드론이 총기를 난사해 10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총에 맞은 사람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