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화의 인문학기행] 독일, 열일곱 번째 이야기](https://kuk.kod.es/data/kuk/image/20190625/art_1560779734.300x169.0.jpg)
[양기화의 인문학기행] 독일, 열일곱 번째 이야기
오버어머가우에서 뮌헨까지는 1시간 반 정도 걸려 4시께 도착했다. 뮌헨은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의 주도이다. 이자르(Isar) 강을 중심으로 발전한 마을들이 통합돼 오늘의 뮌헨을 이뤘다. 2017년 기준 도시인구는 145만6000여명으로 베를린과 함부르크에 이어 독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다. 특히 예술, 과학, 기술, 금융, 출판, 문화, 교육, 비즈니스 및 관광 등의 세계적 중심지다. 뮌헨이 내세우는 구호는 ‘뮌헨은 당신을 좋아합니다(München mag Dich)’인데, 2006년 이전에는 ‘마음의 세계 도시(Weltstadt mit Herz)’였다. 뮌헨의 중심을 흐...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