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10곳 중 6곳 ‘월급 루팡’ 직원 때문에 골치
송병기 기자 =기업 10곳 중 6곳은 업무를 적당히 때우면서 월급을 받는 이른바 ‘월급 루팡’ 직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월급 루팡 직원 비율은 평균 5명 중 1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은 국내 기업 492개사를 대상으로 ‘월급 루팡 직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기업의 64.2%가 ‘있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월급 루팡 직원의 특징은 ‘업무 시간 중 딴짓을 많이 함’(73.4%, 복수응답)이라는 답이 전체 응답에서 1위였다. 이어 ‘시간이 지나도 발전이 없...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