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위험 임신 증가하는데 ‘미숙아 추적관리’ 공백…“국가책임제 필요”
33.64세. 지난해 국내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이다. 출산 연령이 높아지며 고위험 산모와 임신 32주 미만의 미숙아(이른둥이) 출산이 증가하고 있다. 미숙아는 이른 출생으로 인해 성장한 뒤에도 다양한 질병과 발달 지연을 겪을 위험이 높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적 관리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신생아학회가 주관한 ‘저출산 대응 미숙아 지속관리, 국가책임 강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