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해외직구 다이어트 제품서 발암 가능 물질 검출”
해외사이트에서 직구한 다이어트 제품 일부에서 발암 가능 물질이 검출돼 정부가 조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아마존·이베이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해외 직구로 반입되는 외국 다이어트 식품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100개 제품 중 42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이 금지된 원료·성분(위해 성분)이 확인됐다. 식약처는 이번 조사에서 여름철 수요가 많은 △체중감량 효과 표방 제품(40종) △근육강화 효과 표방 제품(40종) △가슴 등 신체 부위 확대 효과 표방 제품(20종)을 대상으로 마약류·의약성분&m...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