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청소년병원 환아 61% 폐렴 입원…“병실 기준 개선 시급”
소아청소년 병원에 입원한 환아의 보호자 10명 중 5명은 감염병 전염 우려 때문에 1인실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의 병원 입원 질환 중 폐렴 등 감염 질환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감염 차단을 위해 소아병실 기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소청병협)는 3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환아 보호자의 소아청소년 병실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4일부터 올해 4월24일까지 소아청소년 입원 환아 보호자 2855명을 대상으로 QR코드 설문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