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클럽발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없어...감당 가능 수준"
전미옥 기자 =정부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의 대규모 유행은 막았지만 산발적 전파가 계속돼 주의를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최근 2주간의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태원 클럽 사례 발생 이후 대규모 유행은 없으나 전국적인 확산 조짐이 계속되고 있다는 평가다.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 환자는 1일 평균 23.2명으로 이전 2주간의 8.7명에 비해 증가했다. 또 확진 환자 5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으며 치료 중인 환자 수는 700명 수준으로 감소해 병상 등 치료체계의 여력... [전미옥]